9월 6일부터 광동주유소(연동)와 함덕주유소(조천읍)가 알뜰주유소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광동주유소인 경우 연동 제주서중학교 맞은편 일주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일주도로를 왕래하는 운전자와 연동지역 주민들의 차량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자치도에서는 하반기 내 제주지역 알뜰주유소 10개소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영주유소들의 관심이 많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협주유소 유류공급계약이 내년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와 농협제주지역본부, 그리고 각 지역농협에 농협주유소(21개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해 주도록 협조요청 한 바 있다.

알뜰주유소 이용 시 할인 카드를 미리 준비하면 더욱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알뜰주유소 제휴 할인카드는 외환, 우리, 농협, 신한, 우체국에서 출시되어 있고, 알뜰주유소 외에 다른 주유소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알뜰주유소 도입 초기로서 알뜰주유소의 조기 정착 및 도내 석유류 가격 인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고 있다.

※기사팁=사용실적에 따라 ℓ당 40~ 150원 추가 할인 가능(알뜰주유소는 ℓ당 80원~150원, 일반주유소는 ℓ당 40원~60원)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