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대형마트와 대기업 편의점이 확대되면서 위축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질적이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골목상권 우대카드』를 도입하기로 하고, 골목상권 우대카드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생시책 사업의 하나인 골목상권 우대카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며 명칭 공모 등을 거쳐 10월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처음 시행되는 골목상권 우대카드는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난 2006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제주사랑상품권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골목상권 이용고객과 매출액 증가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신청 접수는 제주도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leftys@korea.kr)로 접수하며 우편접수 시에는 공모마감일인 ‘13. 9. 10(화) 18:00까지 도 골목 상권 살리기 추진단으로 접수해야한다.
또 골목상권 우대카드 명칭 공모기간은 ‘13. 9. 2(월) ~ 9. 10(화)까지 9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카드명칭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 이미지에 맞고 부르기 쉬운 아이디어 명칭을 담아 제안하면 된다.
공모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명칭을 제안한 1명에게 제주사랑 상품권 50만원, 우수 2명과 가작 2명에게는 각각 제주사랑상품권 20만원과 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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