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지리산 천연물자원 기반 약물성 정보DB구축 및 신약개발사업” 1차년도에 제주 천연 향토자원을 활용한 천식 치료제 개발 연구끝에 천식에 효과가 뛰어난 약물성 제주특산 식물 자원 윤노리나무 등 3종(추출물)을 개발했다.

현재 천식치료제는 베타 2-항진제, 스테로이드제 등 다양한 약물이 시판되고 있으나, 천식 치료의 특성상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로 인한 심혈관자극, 부신(좌우 콩팥위에 있는 내분비샘)억제 등 부작용으로 치료의 한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 동안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경기바이오센터의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천식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중이며, 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산 천연 식물 추출물을 활용하여 천식 치료제 연구 기술인 PDE4(phosphodiesterase4) 저해와 GSNO2) 환원 효소(reductase) 저해 효과를 동시에 연구했다.
이번에 일상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천연생물자원 등을 활용한 의약실용화 성공모델이 개발되면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유용 천연물소재의 표준화 및 제품화 연계기술에 대한 DB구축 및 특허권을 가지게 되며 (주)한국BMI에서는 소재를 이용하여 제주도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되고, 그 외 대기업체 등에서는 원천소재를 가지고 타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한라산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신약개발로 인해 소재생산에 따른 1차 산업이 활성화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반이 마련되면 새로운 소득창출과 일자리가 늘어나 FTA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김성규 센터장 720-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