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여 국민과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함께 일자리 및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새로운 정부 운영방식을 말한다.
즉,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정부와 국민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3.0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3대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먼저, 투명한 정부 구현을 위해 공공정보의 적극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와 민관 협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위해 정부 내 칸막이 해소와 협업․소통 지원을 위한 정부 운영 시스템 개선, 빅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구현 등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고객관계관리 통합 제공과 정보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 제고, 새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창출 등을 들고 있다.
이러한 정부3.0의 추진에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선 행정기관으로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제 역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3.0의 추진 과제들이 행정의 집행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3.0이라는 정부 운영의 틀을 이해하고 이를 일선 행정에 반영해 나가기 위한 자세 전환이 요구된다.
기존의 수동적 행정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정보 공개와 주민 개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신뢰와 행복을 높여 나가는 데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