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기고>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제주별빛누리공원”
<기고>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제주별빛누리공원”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8.2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홍 제주별빛누리공원 전임계약직(천문학 박사)

▲ 박성홍 제주별빛누리공원 전임계약직(천문학 박사)
올해 4월, 네덜란드의 벤처 회사 ‘마스 원(MARS ONE)’은 화성으로의 여행 상품을 출시하였다. 이 상품은 지구로의 귀환없이 화성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편도 여행만 가능한 상품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영화 ‘토탈리콜’처럼 화성으로의 왕복여행도 가능하리란 생각이 든다. 이처럼 인류가 상상했던 일들이 창의적이면서도 독특한 발상으로 조금씩이나마 한발 한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상은 공상 과학 소설을 읽거나 SF영화 또는 과학관 등의 관람을 통하여 창의적인 발상으로 전환이 될 수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자연과학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 충족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고 있는 곳이 있다. 제주도내 과학문화시설 중 하나인 제주별빛누리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제주의 체험관광 및 교육관광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으로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전시와 체험시설(4D입체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 관측실)로 이루어져 있어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학생들에게도 천문우주과학 체험․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4D입체영상관에서는 가상의 우주여행 롤러코스터를 타고 마치 실제와 같은 느낌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천체투영실에서는 주간에는 화성으로의 탐사과정 영상 관람 및 야간에는 날씨에 관계없이 계절의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자신들의 몸무게가 각각의 행성들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고, 타 행성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방법 중 행성들의 중력을 이용하는 '스윙바이‘의 원리를 간단한 동전 굴리기로 직접 알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시실에는 다양한 체험 전시물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관람의 재미를 한층 더 해주고 있다. 맑은 날 밤 망원경이 있는 천체관측실에서는 사진으로만 봐왔던 하늘의 별들과 달 또는 행성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망원경을 통해서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달과 토성 및 목성은 관램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제주별빛누리공원의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학생들에게 과학적 마인드 형성과 창의적 사고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별빛누리공원이 여러분을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초청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