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대부분 학교에서 2학기 개학이 시작되면서 급식을 실시함에 따라 ▲급식소 대청소 및 방역소독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및 위생관리 ▲학생 개인위생 교육 및 급식지도 ▲정전 대비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 ▲급수대책 마련(저수조 청소 등) ▲급식설비 및 기구세척·소독 등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8월말 실시 예정인 조리원 교육(8월23일), 영양(교)사 교육(8월 27일)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위생의식 고취 및 전문성 향상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 납품업체의 위생의식 수준 향상 및 경감심을 고취시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받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노후 급식시설 및 기구 교체를 위한 예산 5억 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7월말에는 도내 모든 급식종사자(1084명)를 대상으로 순회교육도 실시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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