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상반기에 이어 8월 하반기 동지역 클린하우스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환경의식 전환과 선진화된 문화정착을 위해 클린하우스 운영실태와 주민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참여도를 평가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 보완해 나감으로써 시 전역 청결한 클린하우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 청정환경국 소속 공무원들은 지역책임제를 담당하여 7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클린하우스 운영실태를 점검․모니터링 해오고 있으며, 또한,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12명으로 구성된 민간인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클린하우스 주변 청결상태와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율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 외에 분리수거함 청결도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등을 점검하여 평가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점검과 평가를 통해 9월중에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클린하우스 관리 우수 동에 대해 시상을 하고 평가결과 및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클린하우스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삼도2동이 최우수상, 오라동과 일도2동이 우수상, 삼양동과 노형동이 장려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