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피해 겪는 제주도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 주문"

사상 최악의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이 박대통령의 총력지원 지시와 맞물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대목이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역 주민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식수난과 농업용수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제주도에 대해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수석은 제주도와 긴밀하게 협조해서, 제주도에 자체 대책 추진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지원할 것은 없는지, 제주도가 필요로 하는 바가 무엇인지 듣고 필요시 추가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조원동 경제수석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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