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은주)은 21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교수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건강증진 봉사단은 22일까지 동문시장, 보성시장, 서문시장 등에서 혈압과 혈당체크, 문진 및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 골관절염, 우울증 등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간호대학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예비 간호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