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BK21 플러스(두뇌한국,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사업’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사업에 2개 사업단, 4개 사업팀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원 학부․학과 단위로 지원하는 과학기술분야 사업단(대형)에는 과기융복합사업에 청정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김경연), 인문사회분야(관광)에 글로벌 제주 관광전문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박시사) 등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소규모 팀단위 지원사업인 사업팀분야(소형)의 경우에는 과학기술분야에 아열대 생물자원 바이오기술 연구인력 양성 프로그램 사업팀(팀장 김재훈), 아열대 해양생명 국제인력양성 사업팀(팀장 최광식), 해양바이오 인재양성 사업팀(팀장 이제희), 세포활성 응용기반 창의인재 양성 사업팀(팀장 현진원) 등 4개 사업팀이 뽑혔다.
제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7년간 총 100억8000만원(연간 15억54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단·사업팀의 대학원생은 석사의 경우 월 60만원, 박사는 월 100만원, 신진연구자는 월 250만원을 받게 된다.
제주대 이남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제주대의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대학원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K21 플러스 사업’에는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345개 사업단과 866개 사업팀이 신청했다. 심사결과 64개 대학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