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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복절특집(上) 아베총리는 문화적이지 못한 미개인 정치가
[사설]광복절특집(上) 아베총리는 문화적이지 못한 미개인 정치가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8.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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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경화 바람을 부채질 하고 있는 아베 총리의 행보가 국제적인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관망하던 국제적 분위기도 강경 기류를 탈 전망이다.

지난 7월 21일 일본의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민당이 참의원 선거에 대승을 거둔데 대해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서방 언론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와 이웃국가들의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열렬한 국수주의자(nationalist)로 알려진 아베 총리의 우경화 행보는 일본의 역사 인식 부재는 덮어둔 채 중국과 한국,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침략 행위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의 위험한 행보와 자신감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아베 총리는 부친인 아베 신타로(安倍 晋太郎) 와 외할아버지인 기시노부스케 전 총리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으며 아베 총리의 정치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 부분이다.

아베 신타로는 (1924년 4월 29일 ~ 1991년 5월 15일)는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정치가이며 장인 기시 노부스케는 일본의 제56대, 제57대 내각 총리를 지낸 막강한 정치가이다.

     
 
이러한 정치적 영향 속에 성장한 아베총리의 망언 행보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인성적 교육 보다 비 문화적인 일본으로 지칭되는 사무라이 미개인 정치가 쪽에 가깝다는 평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일본의 침략 전쟁을 부인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아베 총리의 망언이 계속되는 극진 극우성향을 아베의 집안 내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서방 언론들 역시 아베총리 개인의 능력보다 부친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가적 집단 히스토리에 무게를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본이 주변국 침략으로 받은 상처는 실로 엄청나지만 저지른 잘못은 잊어버릴지 모르지만 받은 상처는 영원히 기억한다는 석학들의 진리 따위는 아예 안중에도 없는 비문화적 미개인 성향이 바로 아베 총리의 인성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고 난 이후 이스라엘 국민들은 유대인 민족에게 저질렀던 히틀러의 나치 정권의 악행을 종전 이후를 살아가고 있는 독일 국민들에게 화해와 용서의 손을 내밀어 유대 민족의 포용력을 세계에 감동시킨 적이 있다.

그러나 유대 민족이 독일을 이해하고 용서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지난 1970년,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가 유대인 위령탑에서 무릎을 꿇은 이후 독일 정부는 지난날에 대한 악행에 대한 과거사 반성을 이어가고 있음을 주목하며 이점이 일본과 독일이 다른 점이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해 말 나치에게 희생당했던 집시들의 추모식에 참석해 악행을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올해 1월에도 독일인은 2차 대전과 대학살 등 나치 범죄에 영원한 책임이 있다고 거듭 고개를 숙인 속죄의 사과와 반성을 했기에 유대인들은 독일을 용서하는 것이다.

이렇듯 독일과 일본이 다른 것은 전후 독일의 사회가 문화적인 인성의 정치가적 사고를 독일이 가졌다면 인성이 부족한 비문화적 사고에 의한 잘못된 가치관이 잘못된 일본이 독일과 다르다는 점이다.

아베 총리의 망언과 우경화 행동이 도를 넘고 있어 이를 보는 주변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비문화적이며 미개인 성향의 정치가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일본의 정치적 환경은 더욱더 문화적이지 못한 나라로 후퇴 시킬수 있어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이해 당사국들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뒤따르지 않는 한 가깝고 먼 이웃은 계속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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