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13일 심야에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고시텔에 침입해 성폭행을 한 김모(30)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고시텔에서 자신의 방 건너편에 거주하는 A(24·여)씨의 방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침입, 만취 상태로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고시텔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김씨를 검거했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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