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인안마사로 근무할 장애인 안마사를 5명 추가 모집하여 8월부터 동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시각안마사 파견사업은 시각장애인중 시ㆍ도로부터 안마사 자격인증을 받은 자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명 선정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8월부터 총 8명으로 확대된다.
경로당 순회 안마사 파견사업은 ▲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에서 순회경로당을 선정하면 ▲이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차량1대와 운전기사 1명을 지원하여 경로당을 순회하고 있으며 ▲7월까지는 3명의 안마사가 요일별로 5개 경로당을 순회하여 월 4회 20분~40분 정도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8월부터는 7명, 9월부터는 8명이 추가 된다.
이를 위해서 제주시에서는 8명의 안마사들에게 안마복 및 관련 물품인 요가매트, 베개, 타올 등을 구입하여 지원을 하였으며 2012년도에는 총 39개 경로당 및 1개 복지관을 방문하여 2,27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 강영애 장애인재활담당 계장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파견사업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의 노인분들에게는 건강상태 및 질환을 사전파악, 확인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전신안마 및 신체 부위별 안마서비스를 통해 심신안정등을 꾀할 수 있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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