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총력 지원

제주시(시장 김상오)에서는 지난 8월 6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폭염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폭염기간 동안 요보호 홀로 사는 어르신 2,6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관리 방법 및 행동요령, 인근 무더위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주 2회 이상 직접 방문과 수시 전화 확인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노인돌보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냉방기 보유현황을 전수 조사 결과 총 2,675명 중 2,657명이 냉방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8명이 선풍기 등 냉방기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선풍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폭염특보와는 별도로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 강화 기간(2013. 7. 15~ 8. 31)을 정하여 어르신에 대한 직접 안전확인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기간 방문일지를 별도로 작성하여 요보호 어르신에 대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거주 홀로 사는 어르신은 13년 1월말 현재 9,003명으로 노인인구의 17.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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