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상오)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감상규)는 8월 8일(목) 오전 제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체의 현 실정은 열악하여 개선의 의지는 있으나, 자체 기술 인력과 시설을 갖추지 못하여 법규 위반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또한 환경 개선비용이 만만치 않아 애로가 많은 실정임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업체의 환경관리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문 인력과 환경 개선비용 지원을 통해 오염물질 처리비용,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경쟁력 제고와 환경친화형 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제주시에서는 사업체 지도점검 시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장 운영관리 문제점을 도출하게 되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시설 운영진단 및 개선안 제시와 함께 개선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제주시 관계자는 “단속과 처벌 위주의 환경관리 방식을 벗어나 기업 스스로 오염원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관리체제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