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제주대 인문대학 1호관 복합회의실
제주방언연구회(회장 강정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복합회의실에서 ‘2013 제주방언연구회 학술모임’을 갖는다.
이번 학술모임에서는 김공칠 씨(전 제주대 교수)가 ‘방언의 대응에서의 빈자리와 그 보충’, 김순자 씨(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가 ‘제주도방언의 김치 이름 분화상’, 김미진 씨가 ‘제주도방언의 여성어’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지난 2009년 2월 재창립한 제주방언연구회는 제주방언 연구자들의 학문적 교류와 제주방언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소멸 위기에 놓인 제주방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2월에는 도민들과 함께 답사 모임을, 8월에는 제주방언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모임을 갖고 있다.
한편 이 모임에는 전공자뿐만 아니라 제주방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75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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