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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단호박 재배로 농가소득 높인다
미니 단호박 재배로 농가소득 높인다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08.0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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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단호박보다 당도 높아 애월읍 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

3년전 부터 면적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미니단호박’이 애월읍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애월읍지역 단호박 재배지역에 새로운 품종인 미니단호박(품종명: 보우짱) 농가에 보급해 고품질 단호박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니단호박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소비자들에 인기 좋은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할 전망임.

지난 2010년 농가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미니 단호박은 당도가 13~15°Bx로 기존 단호박 보다 3~4°Bx정도 높고 크기도 적당한 소형으로 소비자들로 부터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농가에서 재배한 결과 일반 단호박과의 생산량 차이(4㎏)는 별로 없으나, 판매단가가 높아 총수입은 2,366천원으로 일반 단호박 보다 62%가 높게 나타났다.

또, 경영비를 제외한 소득은 10a당 미니단호박은 1,243천원으로 일반 단호박 345천원 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현재 재배면적은 15㏊정도로 지난 3년 사이에 일반 단호박 재배 면적의 10%를 점유하고 있고, 이용방법도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재배 면적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항균 비닐 등을 이용한 재배방법 개선 등 으로 다양한 품종의 채소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박과채소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 소득분석 결과

구 분

생산량

(㎏)

단 가

(원/㎏)

총수입

(천원)

경영비

(천원)

소 득

(천원)

미니단호박

1,118

2,108

2,356

1,113

1,243

기존단호박

1,122

1,300

1,458

1,113

345

대비(%)

99,6

162

162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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