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6일 농작물 가뭄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승생수원지 등을 방문, 상수도 및 농업용수 공급 상황 등을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대책을 협의했다.

강지용 위원장을 비롯해 정종학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이연봉 제주시을당협위원장과 손유원 제주도의회의원, 양창윤 도당 사무처장 등은 이날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를 방문, 가뭄대책 현황을 청취한 후 가뭄 피해가 심한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과 성읍저수지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어승생 저수지를 방문, 급수 현황을 살펴보고 가뭄에 따른 급수대책 등을 협의했다.

강지용 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농작물 가뭄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저수지 사업비 확충 등 국비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중앙당과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