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정께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A(16·여)양이 태아를 사산한 것을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갑작스런 복통으로 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하혈한 뒤 침대에 누워 있다가 배가 계속 아파 다시 화장실에 가서 태아를 사산했다.
사산된 태아는 22주 정도된 여아였다.
경찰은 사산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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