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읍․면․동장 가뭄현장 장악, 농심과 함께하는 가뭄대책 추진 주문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7월 26일 비가 동부지역 12 ~ 40㎜로 편중되어 서부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지속되고 기상청예보도 당분간 가뭄현상이 이어져갈것으로 예보되어, 읍면동장 책임하에 농작물 가뭄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가뭄농가 일손돕기 지원 창구 개설, 가뭄지역 마을별 전담공무원 지정 배치, 농협 등 관내 기관․단체 등과 연계한 읍면동별 가뭄대책 추진, 차량, 경운기 미보유 농가 등 실질적으로 급수가 꼭 필요한 농가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읍면동장이 가뭄현장을 장악하여 비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픈 농심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강력 당부하는 한편 그동안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음주에도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확산되어 양수기, 물빽, 농업용수 공급 요청이 있을시 즉시(30분이내)지원될수 있도록 하고, 소방차․행정차량 등 민․관 보유장비를 총동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수 있도록 하는 조치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7월 17일부터 시, 읍면동에서 가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뭄 피해농가에 8월 1일 현재까지 양수기 및 물빽을 47개소에 설치하였고 농업용수 공급도 97회․481톤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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