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 RIS사업단(단장 임상빈 교수)은 지난 26일 제주도내외 유통관련 전문가를 사업단으로 초청해 브로콜리ㆍ양배추 등 양채류를 활용한 사업단 개발 제품들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양채류를 활용한 가공식품들의 지속적인 판매처 확대와 향후 양채류 제품의 개발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주산 양채류를 첨가해 제조한 제주 브로콜리 고추장, 우영밭 떡갈비, 양채류 수제비, 브로콜리비타C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상빈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관계자들의 여러 의견을 듣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 제품들의 마케팅ㆍ홍보와 신제품 개발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양채류 RIS사업단은 2011년 산업통산자원부 지정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청정 제주산 양채류의 고부가 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제품개발, 인력양성, 마케팅ㆍ홍보, 네트워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에서 개발한 양채류 활용 제품들은 사업단쇼핑몰(www.jcabro.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