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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9일 北에 개성공단 마지막 회담 제의
정부, 29일 北에 개성공단 마지막 회담 제의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7.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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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북 답없으면 중대 결단…5개 민간단체ㆍ유니세프 대북지원 승인"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합동브리핑실에서 개성공단 및 인도적 지원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13.07.28.
정부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오는 29일 판문점 연락채널 통해 북한측에 마지막 회담을 제의하기로 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8일 개성공단 및 인도적 지원 관련 통일부 장관 명의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은 지금이라도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주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더 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 중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에 대해 논의할 회담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또 "정부는 정치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내일 5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을 승인하고 유니세프 영유아 사업에 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 장관은 "상대를 존중하면서 원칙있고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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