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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투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수색작업 난항
'한강투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수색작업 난항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7.27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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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으로 투신한 2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소방대원들과 한강경찰대 등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3.07.26.
지난 26일 오후 한강에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소방관 12명을 투입, 구조정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전날 오후 3시19분께 성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관 60여명과 구급차·지휘차 등 차량 10여대, 소방헬기까지 출동시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시야가 좋지 않고 유속도 빨라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원만 빌려 달라. 내일 한강에서 투신하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경찰은 투신 당시 화면을 촬영한 남성연대 회원 등에 대해 자살 방죄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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