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지난 26일 제주시농협 회의실에서 메밀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2013년 메밀계약재배 및 생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농협과 aT 제주지사의 메밀계약재배 및 생산지원사업 업무협약 사업은 지난 2010부터 실시되었는데 농가 소득작목으로 메밀을 육성하기 위한 제주시농협 계획과 국내산 메밀생산을 장려하려는 aT 제주지사의 취지가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올해 49농가 245.26㏊를 대상으로 메밀 계약재배사업을 실시하고 240톤 수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필요한 경우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메밀도 수매할 계획이다.
양용창 조합장은 "앞으로 유휴지 등을 활용한 메밀 생산기반 조성에 나설 것" 이라며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밭작물을 살린다는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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