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숫자를 주제로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된 교육은 ‘스토리텔링으로 말하라’, ‘파워포인트 보다 먼저 가라’, ‘청중과 함께 가라’등의 ‘프리젠테이션 플로우’ 교육과 함께 발표를 중심으로 실습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전문가의 피드백, 동료 리허설을 활용한 발표클리닉 등 실무 상황과 유사 구성되었다.
교육 수료자 중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소속 양성우실장은 “업무에 있어서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표 때마다 남의 것을 설명하는 느낌을 항상 받아 왔었다. 그 이유를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왜 내가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를 깨달았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이 CEO뿐만 아니라, 실무진들에게도 중요한 교육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LINC사업단으로 다른 교육들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도내 중소기업 CEO, 과제책임자 뿐만 아니라 기획‧사업발표를 담당하는 가족회사 재직자 19명이 참여하여 16명(제주관광협협회 양성우실장 외 15명)이 수료하였으며,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월경에 국가 및 지자체 주관 기술개발과제에 대하여 사업규정 및 사업비 관리/정산 실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족회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과제 사업비 정산에 실제 참여하고 있는 ‘회계사’를 초청하여 맞춤형 교육을 수행한 적이 있다.
또한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가족회사로부터 주기적으로 수요를 파악하여 기업 needs 전문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초 부터는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으로 ‘현장문제해결 전문가 방문 재직자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