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 정산·횡령 문제, 아파트 관리비 적정 관리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아파트 관리비를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입법과제를 찾아내고 주거 측면에서 을(乙)이라 할 수 있는 입주자들의 권익 향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오늘 행사는 당 민생투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는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한다. 박 시장이 최근 무상보육 예산편성 문제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탓에 새누리당으로부터 집중공세를 받고 있는 탓에 이날 당 지도부와 만남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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