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승준)은 교통사고율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교통사고 감소를 보인데에는 교통안전공단 체험교육센터 교육 및 상반기 합동점검(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한 결과이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 교육은 사고다발 및 통학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유형에 맞는 맞춤형 체험교육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전세버스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제주도내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면서 ‘전세버스 합동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 을 전개하여 운수종사자 대상 음주측정,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안내문을 배포하고 특히 전세버스 교통사고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대열운전을 근절하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2013년 상반기 사고율은 전년 동기대비 16.5% 감소하였으며, 부상자수 감소 및 사망사고가 없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승준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은 "체험교육 및 합동점검(캠페인)을 통해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체험교육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 사고관리를 위해 사고유형별 동영상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운동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세버스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