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강옥자)은 지난 16일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공동소득작물로 재배한 "찹쌉보리"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로당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할동을 전개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푸레향봉사대(회장 김병선)에서는 지난 15일 한장동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점심제공과 함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고산농협은 지난 16일(화) 다문화가정 및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과 "심폐소생술 실습 및 원예교실(미니정원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여성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산농협관계자는 "농촌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농협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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