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06원/8kg, 작년가격 10,834원 대비 32% 상승
제주시는 올해 노지수박이 주산지인 애월읍 신엄리에서 7월 11일부터 본격 출하가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5,000원/3.3㎡에 포전거래되었고 전체면적의 45%정도인 60여ha가 포전거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영남지역에서는 작년 가격이 낮아 7월 출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호남지역에서는 노지정식면적이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적 7월 수박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생육초기 일조시간이 부족하고 6월 높은 기온으로 수박 생육이 불량했기 때문에 7월 단수가 작년보다 4% 감소되어 7월 출하량은 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박의 출하량 감소로 7월 가락동시장 평균도매가격은 상품기준 1,300~1,600원/kg(1만~1만3천원/8kg)으로 작년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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