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제주를 출발해 청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항공기가 엔진 문제로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제주 출발 예정이던 7C802편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엔진에 이상이 발견돼 다시 탑승구로 되돌아왔다.
제주항공은 대체편을 편성, 오후 12시께 탑승객 180여명을 태우고 청주로 출발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엔진 이상에 대해 확인 중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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