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소 통합운영 및 활성화 방안 주제로 150여명 참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7월 10(수) 오후 제주 칼호텔에서 포럼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안내소 통합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3 제3차 제주 신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한라대학교 송성진 교수는 1000만 관광객 시대가 열리면서 관광행태가 변화하고 있고 또한 관광객들의 동선과 소비패턴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전달 체계의 확충이 요구되고 있고 관광객들의 동선도 기존 관광지 위주에서 도내 전역, 도심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이색 체험활동과 다양한 소비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관광안내소는 다양한 관광욕구를 가진 관광객들에게 맞춤정보 제공을 통해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소비욕구를 자극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관광 진흥의 본질적 목표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정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내정보 체계의 표준화, 관광안내소간 통합 네트워크 구축, 안내소 종사자 교육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관광협회는 ″제주 신 관광포럼″을 통하여 제주관광의 문제점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메가투어리즘 시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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