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72개교 포함..대학 교육여건 등 정부가 입증

교육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은 교육여건 및 성과를 나타내는 정량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72개교를 확정했고, 그 중에 제주대가 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상위 72개교에 대해선 1단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이전에 지원예산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16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제주대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된 것은 학생들에 대한 제주대의 교육여건 등 역량이 높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비율, 등록금 부담완화 지수 등 대학의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정부 지원금은 교육 특성화 및 여건 개선 등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국제화 및 재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투자에 사용된다
교육부는 전국 150개 대학(분교 포함 153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번 이렇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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