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총 600여명 대상, 남성 전립선암, 여성 유방암 무료진료

제주대학교병원 암 검진센터에서는 9일 성산 농협(조합장 현용행) 회의실에서 남성 농업인 100여명과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암과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향후 김녕농협, 조천농협 순으로 11월까지 농업인 무료검진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실시하는 농업인 의료 봉사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전국 농업인 18,000명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실시하는데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농협의 협조 요청으로 제주대학병원 600여명을 포함하여 총 농업인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무료검진 병원으로는 제주의료원(1,200명), 서귀포의료원(1,000명), 한라병원(200명) 등이다.
제주농협은 지난해에도 농업인 1,640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제주시농협 조합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암 검진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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