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시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통화에서 "요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집단 지성의 힘이라는 게 있으니 그런 식으로 풀어가면 좋겠다. 우리가 스스로 알고 지내는 사람의 한계는 있으니까"라고 안 의원에게 조언했다.
박 시장은 또 "본래 인재를 찾기가 어렵다. 백사장에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 좋은 사람들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라고 인재영입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사실 사람을 찾는 게 참 쉽지가 않더라. 예를 들어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대표를 뽑는데 정명훈 감독과 저희들이 함께 찾는데 거의 1년이 걸렸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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