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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새로운 관광아이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사업
<기고>새로운 관광아이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사업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7.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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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관 표선면 건설담당부서

▲ 김형관 표선면 건설담당부서
우리 면의 특수시책인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심지가 아닌 읍․면지역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었다.

우리 면은 넓은 백사장과 경관이 아름다운 표선해비치해변, 노란색 물결로 도로를 뒤덮는 유채꽃이 가득한 녹산로, 번영로(표선~성읍)구간 명품도로, 성읍민속마을 등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표선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표선면에서는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장소를 성읍민속마을, 번영로 자전거도로, 표선해비치해변 3군데로 정하고 각 스테이션 당 공공자전거 10대씩을 거치시켜 총 30대를 배치하였다.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사업은 지난 2월 말에 완공되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본격 운영하게 되었으며, 자전거 대여방법은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인증을 통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4월부터 본격적인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사업 운영을 시작해 현재 6월 말까지 이용 건수는 1,500건을 훌쩍 넘어서게 되었다. 당초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주위 우려와는 달리 이용객들이 많아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준비과정은 물론 추진과정에서도 많은 난간에 부딪혔었지만 사업이 마무리되고 표선면 공공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들고 공직에 들어와 주민들에게 이처럼 자그마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한명의 공직자가 될 수 있어 조그마한 보람이 밀려들며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표선면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건강한 여가활용은 물론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세세히 느낄 수 있는 관광아이템과 체험기구로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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