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ㆍ신망 받는 자랑스러운 제주출신 ‘오너경영인’
제주대는 강 회장이 국내 순수 기술로 세계 최고 품질의 등산의류 및 용품을 생산해냈으며 각종 활동을 통해 국가는 물론이고 제주도와 제주대의 발전에도 공헌하는 등 존경과 신망 받는 전문경영 기업인임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향진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를 통해 “강 회장은 성실성을 바탕으로 ‘없는 시장’ 개척과 ‘없는 상품’을 개발하는 탐험가 정신으로 ‘블랙야크 성장 신화’를 써오시고 계시는 자랑스러운 제주출신 오너 경영인”이라고 말했다.
허 총장은 그러면서 “강 회장이 지역에 남긴 가장 값진 선물은 제주가 ‘더 이상 변방에 우짖는 새’가 아니라 제주사람들로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신화를 이룰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인 강 회장은 오현고를 나와 탐라대를 졸업하고 동국대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24살의 나이에 등산용품에 산업에 뛰어든 그는 국내 순수 토종브랜드로 승부를 걸어 ‘블랙야크’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웠다.
강 회장은 지난 3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국내와 해외에서 매출 4조원을 달성해 ‘블랙야크’를 글로벌 1위 아웃도어 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향후 비전을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