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1일 초등학생에게 아빠친구라고 속여 집에 간 뒤 금품을 턴 송모(5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1월28일 오후 2시께 달성군 한 도로에서 초등학생에게 접근, “아빠 친구인데 집에 있는 물건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속여 집에 함께 간 뒤 40만원 상당의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종전과자를 확인하던 중 범죄를 밝혀냈다”면서 “송씨는 다른 범죄로 구속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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