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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협 조합원, 현화춘·강복심 부부 새농민 본상 수상
제주감협 조합원, 현화춘·강복심 부부 새농민 본상 수상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7.01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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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농협중앙본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도 수상

▲ '새농민회 본상'을 수상한 현화춘(60년생)·강복심(60년생)씨 부부
농협중앙회는 1일 농협 창립 제52주년 및 통합 제13주년 기념식이 열린 중앙본부에서 2013년 새농민 본상 시상식을 열었는데 제주감귤농협 조합원인 현화춘·강복심씨 부부(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가 영예의 새농민회 본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새농민회 본상'을 수상한 현화춘(60년생)·강복심(60년생)씨 부부는 1981년에 제주전문대학 원예과를 졸업하면서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감귤영농을 시작하여 현재 29,700㎡의 과원에서 한라봉과 천혜향을 친환경 초생재배를 실천하여 품질향상은 물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 선도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화춘씨는 그 동안 농촌지도자 서귀포시 남원읍회 회장 등 농업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미리 영농회장, 제주감귤농협 대의원, 단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공선 출하회 조직 결성에도 앞장서서 공동출하 공동계산으로 고소득을 실현하였고 선진기술을 지역농가에 보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2001년에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에 뽑혔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새농민회 제주도회 사무국장 및 감사를 역임하면서 조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다.

특히, 현화춘씨 부부는 영농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이를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2012년 제주농협이 선정한 『제1회 제주농업인 봉사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선도농업인으로서 표상이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 부부를 대상으로 매달 20명의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매년 20쌍의 부부를 따로 선정해 새농민상 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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