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가 탄 오토바이가 도로경계석을 들이 받아 오빠가 숨지고 동생이 중태에 빠졌다.
29일 낮 12시30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모 조각공원 인근 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여동생 B(21)씨가 크게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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