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200여개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발전의 제2의 도약기 기반 마련
제주대학교, 200여개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발전의 제2의 도약기 기반 마련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06.2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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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 워크샵 성황리 개최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은 6월 28일(금) 오후 5시,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제주대 총장과 도내 130여개 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LINC하면 가족회사 기(氣)가 살아나고 기(氣)업(UP)하면 행복해집니다.” 란 모티브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족회사 및 지자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로써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이상백 단장이 지난 산학협력의 성과와 향후 2차년도 추진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제주대 총장의 제주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족회사와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8개 가족회사 및 2개 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사업평가원과 캡스톤 옥션 투자기업인 11개 가족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 재학생의 아이디어(캡스톤디자인)에 가족기업이 투자하겠다는 기술이전계약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이번 6월 7일에 진행된 ‘2013-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너희는 Capstone Design하니? 우리는 Capstone Auction한다!”)’에서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가족회사와 캡스톤디자인 팀이 협의를 거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로, 11개 가족회사와 12개 캡스톤디자인 팀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4개 특성화분야에 따른 각 분야별 협의회들을 보다 세분화하여 “강소산학협력 협의회”를 만들었고, 이는 새롭고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각종 산학협력 사업 기획 및 R&D 지원사업에 대한 LINC발전주체들의 정보 수집 및 연구기획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및 제주대학 내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도내외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기업과 학생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라한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15명의 서포터들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서포터즈의 탐방 내용은 도내 일간지에서 지속적으로 소개가 될 예정이다.

LINC사업단 이상백 단장은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가족회사 확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학협력 연계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제주대 관계자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식경제국 김진석 국장, 제주지역사업평가원 주현식 원장, 관련업체 대표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2013년도 산학관 연계협력 개선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참조]
1.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 :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을 육성하는 국책 사업’.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는 것으로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지원이 목적임.

2. 제주대 가족회사 : 기업과 대학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가족처럼 친밀하게 서로 도움을 주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킹 강화 제도.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대학은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을 완성함으로서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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