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선우용여, 황혼이혼 소송…드라마 '더 이상은 못참아'
백일섭·선우용여, 황혼이혼 소송…드라마 '더 이상은 못참아'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6.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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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68)와 백일섭(69)이 JTBC 일일극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 서영명·연출 이민철)를 이끈다.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이혼’이 중심 소재다. 가족들 간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선우용여는 평생을 남편에게 헌신하며 목욕탕 한 번 마음 놓고 못 가는 삶을 살아온 ‘복자’로 나온다.

백일섭은 사사건건 아내 복자가 하는 일을 트집 잡고 온갖 자린고비 짓으로 아내를 옥죄는 ‘종갑’을 연기한다.

70대에 이혼 소송까지 벌이며 출가한 자식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부부다.

 

제작진은 “가족이기에 따뜻하고, 가족이기에 미워하고 상처받는 현실을 잘 담아낼 것”이라며 “일상적인 홈드라마이면서도 치열한 심리극의 성격도 있다”고 전했다.

‘더 이상은 못 참아’는 캐스팅을 곧 마무리하고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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