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박희정 골퍼와 KLPGA 한국여자오픈골프 후원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박희정 선수를 비롯해 소속 에이전트 안정혁 대표, 에이전트 소속 선수 박승훈 프로골퍼와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간 후원 계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희정 선수는 조인식을 통해 “삼다수와 제주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오재윤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후원협약으로 박희정 선수가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와 한라수도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공사는 박희정 선수는 모자, 유니폼 상·하의, 캐디백에 제주삼다수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경기 도중 직접 음용을 통해 전 세계 골퍼들과 갤러리들에게 제주 먹는 샘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한편 박희정 선수는 1994년 골프에 입문, 만 15세에 최연소 호주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활동해왔으며 국내에서는 1999년 KLPGA 스포츠서울 여자오픈, 2001년 SBS 최강전 우승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US LPGA 투어 활동, 2001년 Williams Chamlionship 우승, 2002년 Sybase Classic 우승 등 US LPGA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KLPGA 이사로도 재직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제주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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