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의 순환방법에는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ing)이 있다. 재사용은 쓰고 버린 물건을 손질하여 그 용도대로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유리병, 헌옷, 텔레비전등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활용은 쓰고 버린 물건을 가공해 다른 방식으로 그 효용성을 되살려 비슷한 종류의 물건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신문 폐지를 박스등의 종이 물품으로 다시 쓰이거나 페트병을 가공해 옷으로 다시 탄생하는 것)을 말한다.
생활속에서 흔히 볼수 있는 쓰레기의 분리배출로 다시 사용되어지거나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재이용하는 일, 종류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하여 버리는 노력들, 불편하지만 한번 해보면 어렵지 않고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일, 이런 행동들이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뿐 아니라 쓰레기로 덮여 가는 지구의 환경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유리병을 재사용할경우에 컴퓨터모니터 10시간 혹은 청소기 1시간30분을 사용했을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 300g 정도이고 또한 소나무 묘목을 한그루 심는 효과와 같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옷이나 섬유를 만들기도 하는데 페트병이 버려져 분해되는데는 100년이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동에서도 물품을 구매할때에도 프린터기토너,복사용지, 화장지등에도 재생.친환경물품을 애용하고 있으며 주민센터내에는 유용미생물을 상시 비치하여 민원인 및 지역주민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를 만들어 판매도 하고 밭에서 나오는 폐비닐, 폐농약병 수거하는 등 우리들의 자그마한 실천들이 모여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나아가 국제적 관광지로의 깨끗한 청정환경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거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