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12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나체로 앉아 지나가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장모(38)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4월30일 오후 7시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모 초등학교 앞에서 나체상태로 자신의 승용차에 앉아 있다가 A(15)양 등 여중생 2명이 지나가자 창문을 열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부산 북구지역에서 2차례 더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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