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가 감귤의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인 현장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첫 현장교육으로 올해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중국 감귤동향 및 FTA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고품질 감귤 생산 현장컨설팅 농업인 교육을 6월12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중문, 서귀포지역 감귤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제공 예정>

또한 6월 13일에는 제남도서관에서 위미, 남원지역 감귤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하순에는 제주시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FTA 대응 감귤농업인들이 경쟁력 제고 및 소비자 선호 고품질 감귤 생산 현장컨설팅 농업인 의식 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감귤 산지동향과 기후변화가 감귤생산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대응 감귤산업 전략과 FTA에 따른 제주감귤 경쟁력 제고 방안 등 제주감귤의 세계 명품화를 위한 제주농업인의 의식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교육에 앞서 김성범 중문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시대를 맞이하여 '어떻게 하면 맛있는 감귤을 만들까?', '어떤 모양의 과실을 만들까?' 등 감귤 명품화를 위하여 다양한 연구와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