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7분께 강원 평창군 하안2리 백석산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대회 전국 챔피언전 국가대표 선발 2차전에 참가한 장모(45·대전 서구)씨가 대회 도중 추락했다.
장씨는 추락 후 가까스로 나뭇가지에 매달렸지만 나뭇가지가 약해 부러져 다시 20m 아래로 떨어졌다.
평창소방서 119구조대는 장씨가 갖고 있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장씨의 위치를 추적해 구조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장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평창=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