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대표단, 장관급 회담 대표단 규모ㆍ의제ㆍ체류일정 등 논의

통일부는 이날 "오전 11시 전체 오전회의가 종료됐으며 향후 진행상황을 추후에 공지하겠다"며 "오후 회의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단은 당초 오전 10시에 실무접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15분 지연된 10시15분에 실무접촉을 시작해 45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실무접촉에서 12일로 예정된 남북 장관급 회담 운영의 대표단 규모와 체류 일정, 의제 등 행정적인 문제를 사전 협의하는데 양측의 기싸움이 벌어질 경우 회담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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