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 이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지난 2009년 5월 명품 국제자유도시 개발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첫발 내딛던 기억이 생생한데 4년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이사장을 떠나는 것은 서운함 없으나 정든 직원들을 떠나는 것이 섭섭하다”고 밝혔다.
변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영어교육도시에 3개 학교가 들어오고 미국 학교까지 들어오게 돼 세계 최초 유일한 국제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첨단과기단지도 분양을 완료하고 제2위 첨단과기단지를 검토함은 물론 헬스케어타운에 세계 500대 기업인 녹지그룹이 참여하는 등 핵심사업이 괄목할 만큰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비록 JDC를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JDC 성장과 발전 염원하면서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4년 1개월의 임기를 마친 변 이사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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