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이어 총 8만6천여본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분양

이 날 꽃 분양은 지난 4월에 초등학교, 팜스테이마을, 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한 1차분양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에 분양을 실시하였으며, 제주농협지역본부 경영지원부에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인효원을 방문하여 화단 정비 및 꽃심기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제주농협의 꽃분양사업은 농촌사랑 꽃을 활용한 노인 및 장애인에 원예치료, 도농교류 활성화 및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학습 기회 제공, 도서지역 농촌사랑 꽃 동산 조성으로 농촌사랑 붐 조성 등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특수학교(영지, 영송, 온성)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98만본가량 꽃을 무료로 분양해 왔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분양으로 올해도 8만6천여본을 무료 분양하게 되었다"며 "농협의 꽃분양 사업은 아름다운 제주를 널리 알리고 아동들의 정서함양과 어른신들의 원예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농협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을 위한 사업의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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