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3층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각종 관람편의를 제공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전용실에는 외국인 전용 창구가 마련돼 있으며, 내국인은 마권 구매 및 환급이 불가하다. 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통역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돼 있으며, 마권 표기 방법을 각 언어에 맞게 그림과 함께 설명한 자료를 별도로 비치하는 등 외국인 경마팬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전용실 출입 가능한 대상은 여권 등 신분증 확인이 가능한 외국인과 인솔 가이드 및 외국인 동반 내국인(외국인 1인당 1명 기준)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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